김인권 히말라야
배우 김인권이 `히말라야`에 사실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배우 김인권이 출연했다.
김인권은 이날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제목이 `히말라야`여서 어떻게든 피해갈 순 없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히말라야는 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괴로운 곳이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고산병 때문에도 다녀와서도 계속 고생하시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는 "4500m 정도까지 올라갔다 왔다. 그 높이도 견디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