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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11월 개봉 韓영화 최초 '흥행 장기화'

발행일 : 2015-12-03 15:27:55
 출처:/CJ엔터테인먼트 < 출처:/CJ엔터테인먼트>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흥행 장기화 체제에 들어갔다.

3일 `검은 사제들`은 개봉 29일째인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관객 3천 9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00만 2435명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구마(驅魔·엑소시즘)예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신부로 출연했고, 박소담이 악령이 깃든 소녀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강동원을 비롯해 박소담과 김윤석도 각각 500만 돌파 인증샷을 남겼다. 박소담은 500원 동전을 들고 귀여운 미소를 자랑했고, 김윤석은 `돈돈이`를 연상시키는 돼지 저금통을 안고 흐뭇하게 웃고 있다.

한영민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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