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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멤버 서현, 밀반입 적발로 美 입국자 블랙리스트 오른 사연은?

발행일 : 2015-12-04 17:40:52
태티서 멤버 서현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태티서 멤버 서현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태티서 멤버 서현

태티서 멤버 서현의 토마토 밀반입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규현은 “서현과 공연 차 해외에 한 번 갔는데 공항 세관에 걸려 30만 원 벌금을 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현은 “기내에서 먹으려고 지퍼백에 방울토마토를 넣어왔는데 공항 세관 음식물 체크란에 먹을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표시했다”며 “입국하는데 마약견이 냄새를 맡았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이어 “공항 관계자가 왜 음식물이 있다고 체크 안했느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입국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티서는 4일 자정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를 발매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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