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겨울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먼저 보닛을 열고 배터리의 위치를 확인한다. 배터리는 보통 교체 주기가 약 3년이며, 상태 표시 창을 점검해 교체 시기를 결정하면 된다.
이후 배터리의 수명을 알 수 있는 인디케이터를 확인한다. 이때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일 경우 충전이 필요하며, 흰색인 경우 배터리 교체를 해야한다.
배터리를 교체한 이후 파워윈도, 시계, 라디오, 선루프, 운전 위치 기억 장치, 트립 컴퓨터, 히터 및 에어컨, 자동 개폐 트렁크, 블루투스 등을 확인 및 재설정해야 한다.
위에 9가지 항목은 전원 공급이 끊어지면 차량에 메모리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설정이 지워져 버린다. 때문에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거나 방전 등으로 차단됐을 경우, 차량의 종류와 상관없이 초기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안이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