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연예계 주식부자 순위 FNC 대폭 상승…얼마?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 가치가 30% 가량 올랐다.
7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가진 유명 스타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0억원이 넘는 연예인 주식부자는 7명이었다.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 날 1865억2천만원을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양 대표는 올들어 일부 소속 연예인의 스캔들과 본사 건물 불법증축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하락해 보유 주식가치도 연초 1902억7천만원에 비
해 2%(37억6천만원) 감소했다.
반면 2위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올들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자
주가도 올라 1522억7천만원에서 1847억원으로 19%(294억3천만원) 상승하면서
양 대표와 격차가 근소한 차이로 좁혀졌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연 초 543억6천만원에서 716억5천만원으로
31.8%(172억9천만원), 한류스타 배용준 키이스트 대주주는 558억5천만원에서
700억5천만원으로 25.4%(142억1천만원)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