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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엔터테인먼트 대표 "하와이 여행, 회사 위기 속 급하게 마련해 준 것"

발행일 : 2015-12-10 18:56:19
런엔터테인먼트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런엔터테인먼트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런엔터테인먼트 기자회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더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아달라.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를 해달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이어 "나는 사과 받겠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아니다. 더이상 나 같은 사람이 나오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대표는 신은경의 호화 여행에 대해 "하와이여행은 회사의 위기 속에서 급하게 마련해줬다. 신은경이 회사의 권유로 갔던 여행이라고 말 하더라. 법원에서 이 일에 대한 해결을 하기 전에 바로잡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고 대표는 “방송마다 ‘신은경에 지어진 빚이 누구의 것이냐’를 두고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는데, 그 빚에 대한 것은 나만 알수 있다. 내가 채권을 모두 봤고, 연대 보증을 했다. 신은경의 출연료가 들어오기 전에 내가 갚았다. 남편의 빚은 없다”고 밝혔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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