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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거미, 화끈한 주사 고백 "디제잉하던 양현석에게..."

발행일 : 2015-12-13 14:23:28
히든싱어 거미
출처:/ SBS '강심장' <히든싱어 거미 출처:/ SBS '강심장'>

히든싱어 거미

히든싱어 거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주사를 고백했다.

당시 거미는 빅뱅 지드래곤 콘서트 회식을 언급하며 "회식 자리에서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술에 취해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아 불안해서 세븐에게 물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거미는 이어 "그런데 세븐이 `누나 다시는 술 마시지마`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거미는 "당황해 다른 사람에게 물었더니 내가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던 양현석 사장님께 음악을 꺼달라고 부탁한 후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들었다"며, "양현석 사장님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문자를 보내자 `거미야, 나는 네가 창피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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