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신은경 모성애 논란, 왜 아들을 키우지 않았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의 전 소속사 재무 담당 관계자는 신은경이 드라마 출연료로 27억 원 가량의 수입을 올렸지만 쓴 돈이 30억 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은경은 2007년 이혼 뒤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최근까지 수억 원을 갚고도 채무가 남았다"며 해당 증명서를 공개했다.
그러나 신은경의 전 남편 친구는 신은경이 전 남편 채무를 갚은 게 없다며 "신은경이 전 남편 빚 때문에 허덕인다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친구(신은경 전 남편)는 아이 엄마니까 참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14일 밤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채무 논란, 전 소속사와의 소송, 거짓 모성애 논란 등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신은경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신은경 스타일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해 숨겨진 사연을 취재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서운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