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이 능청맞은 인턴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이 능청맞은 인턴 멤버 추신수를 맞아 왁자지껄한 입단테스트를 치렀다.
추신수는 올해 3-4월 당시 부진했던 성적을 거론하자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사람은 없다. 시험지 답이 있는 게 아니다. 그때 당시는 뭘 해도 안됐다”면서 “제가 느낀 거는 안 될 때 매듭을 굳이 풀려고 하지 말고 그냥 묶인 대로 놔두자. 그걸 인정하면 어느 순간에 (매듭이) 풀리더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추신수에게 "얼마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추신수는 "지금 번 것보다 앞으로 받을게 더 많다"고 답했다.
김준호가 "대충 1000억원대 연봉 아니겠냐"고 말하자, 추신수는 "에이전트에게 나눠주면 내가 모을 수 있는 돈은 연봉의 45% 정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