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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냉장고 일일 MC 발탁, SNL서 정상훈에 충고 “잘 나갈 때 잘해”

발행일 : 2015-12-14 14:28:01
이수근 냉장고
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이수근 냉장고 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이수근 냉장고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특별 MC로 나서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이하 SNL)’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수근은 ‘글로벌 위크엔드 와이’에 출연해 중국 특파원으로 배우 정상훈과 호흡을 맞췄다.

양꼬치엔 칭따오 역할을 맡은 정상훈은 이수근의 중국어를 듣고 “제가 아는 가짜 중국어 중에서 이렇게 잘하는 사람 처음 본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정상훈은 “가끔 휴일이 길면 한국에 가고 싶지 않냐. ‘1박2일’로?"라고 질문했고 이수근은 이에 “가끔 방송이 생각난다. 잘 나갈 때 잘해라”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이수근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특별 MC로 출격한다고 보도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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