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시즌 10호골
포르투갈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23·비토리아 세투발)이 올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 에스타디오 본핌에서 열린 아루카와의 2014-15 포르투갈 프리메이리가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기여했다.
석현준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세투발은 지난 3월 15일 비토리아 기마라에스전 승리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세투발은 승점 29점이 되며 아루카를 밀어내고 1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석현준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주앙 슈미트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