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28만5천명
11월 취업자가 28만5천명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천62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만5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11월과 같았지만, 청년 실업률은 8.1%로 0.2% 포인트 상승하며 7월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았다.
기획재정부는 11월 고용동향에 대해 "잦은 강수 등 특이요인으로 기후에 민감한 농림어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감소폭 확대됐다"며 "특이요인을 제외할 경우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월과 유사한 34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