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주병진과 신동엽의 과거 폭로전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방송인 주병진은 과거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의 호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주병진은 신동엽과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를 꾸몄다. 이 코너에서 신동엽은 "제가 아는 형이 50이 넘었는데 장가를 못가고 있다. 성격이 이상한 건지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선제공격을 개시했다.
주병진은 이에 "신동엽씨 열심히 해야 하는데 열애설이 났다. 심지어 L양이 두 명이다"라고 응수했다. 주병진의 공격에 신동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영자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병진은 신동엽에게 "콩밥을 먹고 싶냐"며 과거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고, 이에 신동엽은 "형이나 꽃뱀한테 당하지 말라"고 맞불을 놔 폭소케 했다.
한편 주병진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