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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나' 강호동 "내 배 위 잠든 아들 시후, 모습 잊을 수 없다" 뭉클

발행일 : 2015-12-17 09:29:53
마리와 나
출처 :/jtbc <마리와 나 출처 :/jtbc>

마리와 나

`마리와 나` 강호동이 고양이 토토를 재우다 아들 시후 군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이 고양이 토토를 위탁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생후 2개월 된 고양이 토토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강호동은 토토를 품에 안고 숙소로 향했고, 자신의 배 위에 엎드려 잠을 자는 토토를 유심히 바라봤다.

이때 강호동은 "이렇게 있어주는 게 좋아서 미칠 것 같다. 나에게 의지를 해준다는 게…"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들 시후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된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그런데 한번은 시후가 내 배 위에서 엎드려 잠을 자는 거다. 그걸 잊을 수가 없다. 편안하니까 엎드려서 잠을 자는 거 아니냐. 지금 이 순간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고맙다 토토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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