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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과거 전설의 16000원 사건? 그냥 재밌어서”네티즌 폭소

발행일 : 2015-12-18 00:04:38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출처:/MBC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출처:/MBC>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앞서 가수 윤민수는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우성과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중 "얼마 전 고깃집에서 정우성을 만났다"고 말을 꺼냈고, 이어 "정우성이 먼저 나간 후 보니 우리테이블까지 계산을 해줬더라. 그런데 16000원이 남아있었다.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명 `16000원 사건`이라고 불리며 수많은 추측들이 일었고, 이후MBC`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정우성을 만난 박슬기는 정우성에게 이러한 윤민수의 발언을 거론하며 "왜 16000원을 남기고 계산해준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그냥, 재미있지 않느냐"며 "초면에 다 내주면 안된다"며 예상치못한 답을 내놓아 네티즌들을 폭소케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대박",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우와",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짱",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아웃겨", "나를잊지말아요 정우성 역시 레전드"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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