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산사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실종자수가 91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광둥 선전시에서는 오전 11시 40분경 헝타이위 공업원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현재까지 91명이 실종됐고 공업단지 내 건물 33개 동이 매몰됐다.
이번 산사태로 무너진 잔해가 인근 주변 지역을 뒤덮으면서 동서를 연결하는 천연가스관이 폭발했고 흙 모래 등이 덮은 면적만 10만제곱미터(㎡)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