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출연한 엠블랙 지오가 슬럼프를 겪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붕어빵`의 정체가 엠블랙 멤버 지오로 밝혀졌다.
이날 `너를 위해`를 선곡한 `붕어빵`은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컬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대결 결과 80대 19표로 `김장군`이 승리했다.
이에 `붕어빵`은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고, 정체는 엠블랙의 지오였다. 지오는 "슬럼프를 겪으며 집에만 있었다. 복면가왕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때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지오는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마지막에 모든 분들이 지오 화이팅이라고 해주실 때 울컥했다. 자신감을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되찾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