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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유준상 자작곡, 양현석-유희열 객관적 평가 눈길 “여행 가서 스케치만한 느낌”

발행일 : 2015-12-22 10:54:30
힐링 유준상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 유준상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 유준상

힐링 유준상의 자작곡을 양현석과 유희열의 평가한 장면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1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유준상의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양현석, 유희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영어가 쉬운 단어가 계속 반복되는 걸로 봤을 때 영미권 분은 아니고 누가 봐도 우리 교육을 받은 분이 아는 단어를 배열한 것 같다"며 "한 가지 장점은 편곡이 세련됐다. 그래서 편곡자를 섭외하고 싶다"고 평가했고, 양현석 또한 “편곡은 나쁘지 않다”고 이에 동의했다.

유희열은 이어 "이것만으로 좋긴 한데 작업이 덜 끝난 게 아닌가 싶다. 여행 가서 쓱쓱 스케치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노래가 유준상의 자작곡이라는 얘기를 듣자 두 사람은 "그러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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