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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결방, 김현주 못 보나? '후폭풍 예상돼'

발행일 : 2015-12-23 13:12:05
'애인있어요' / 사진=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애인있어요' / 사진=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또 결방될 예정이다.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와 `SBS 스페셜`은 SBS 가요대전이 27일 오후 9시 40분 편성됨에 따라 결방된다.

`애인있어요` 는 지난 11월 15일 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돼 시청자들의 거센 후폭풍을 맞이한 바 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김현주는 `애인있어요 `에서 전혀 다른 성격의 쌍둥이 자매 도해강(독고온기)과 독고용기 역을 맡아 반전의 1인 2역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펴느 지난 주말 방송된 ‘애인있어요’에서는 더욱 모질게 진언( 지진희 분)을 내치려고 노력하는 해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강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악행들을 바로잡기 위해 백석(이규한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해강은 진언 앞에서 백석의 손을 잡고 연인이 된 듯 연기했다. 이는 진언을 떼어내려고 한 것이다.

특히 극 중 진언은 계속되는 의심 끝에 해강이 일부러 거짓 연기로 자신을 멀리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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