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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였지만 "사랑에 실패할 소지가 많은 것 같아"

발행일 : 2015-12-29 12:54:10
이미연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미연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미연 "불같은 사랑보단...안정된 모습 보여야"

배우 이미연이 2011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미연은 촬영 내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미연은 "여전히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며 "사랑이라는 것이 한 사람만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미연은 여배우로 화려한 삶을 사는것과 부모님이 기대하는 삶 사이에 대해 "이제는 불같은 사랑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때 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미연은 "부모님의 연세가 점점 들어가시는데, 내가 더 이상 걱정시켜 드리면 안될 것 같다"며 "사랑에 실패할 소지가 많은 것 같다. 직업적으로 하나에 몰입하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까 잘 못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내가 아직은 좋다"고 말했다.

1988년 데뷔한 이미연은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80년대 후반 주목 받았다. 이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이후 `명성왕후` 등의 드라마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태풍`,`인디안 썸머` 등의 영화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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