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애란
`사람이 좋다` 가수 이애란이 무명 가수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세곡 `백세 인생`의 주인공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제일 처음에 시작했던 곳이 풍물 장터, 야시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그런 곳도 다니고 하물며 회갑, 칠순 잔치도 다녔는데 그때 아마 여러 차례 제가 가수를 포기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애란은 또 `백세 인생`의 인기에 대해 "지금 너무 좋다. 내 노래가 생겨서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지금 너무 좋다"며 "또 불러주시는 곳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기만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