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토요시위에 참여한 가운데,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기부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완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에 4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김동완은 앞서 2013년도에도 `나눔의 집`에 3천만 원, 지난해 8월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한일협상 무효 토요시위에 일본군 `위안부`에 강제 동원됐던 김복동 할머니가 참여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아베 총리가 직접 기자들 앞에서 법적 배상을 약속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