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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SNS문맹의 폭탄선언 "하루 종일 다른 일 못할 것 같아"

발행일 : 2016-01-03 16:29:54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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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SNS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런닝맨’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새로 만들었고, 이후 자신의 계정에 달리는 댓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댓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SNS를 처음 접해본 유재석과 송지효는 SNS를 어떻게 할지 몰라 허둥댔다는 후문.

그러나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SNS에 사진 올려야 하니 빨리 휴대폰을 달라”고 하는 등 SNS에 재미가 들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댓글 레이스’를 마치고 난 유재석은 “SNS를 해보니까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SNS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SNS를 하게 되면 그 재미에 푹 빠져서 하루 종일 다른 일을 못할 것 같아 아예 시작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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