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 특집 드라마 `영주`의 성공기원제 현장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서 열린 SBS 설 특집 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연출 주동민) 성공기원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배우 최민수, 한은정, 김희정을 비롯한 강남길, 박남현씨 등 조연 연기자 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기원제를 마쳤다.
드라마 ‘영주’는 2015년 제 13회 경북컨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극영화 시나리오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경북 영주 무섬마을의 전통가옥, 풍기역, 전통시장, 수제화 전문점, 영주 특산품 등을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주 (김희정 분)와, 그런 딸을 묵묵히 기다리다 첫사랑(한은정 분)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되는 영주 아빠(최민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버리고 싶었던 자신의 고향 영주, 자신의 이름이 영주인 것조차 싫어 이름까지 바꾸려 했던 영주의 이야기는 지난날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슴 뭉클한 가족드라마로 2016년 설특집 70분 2부작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