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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1978년 이래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6년에 한번 정도 발생'

발행일 : 2016-01-07 13:59:31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 사진=기상청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 사진=기상청>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진은 단층, 화산활동, 판의 운동 등의 결과로 지구내부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면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역사문헌에는 크고 작은 지진피해 기록이 있으며, 계기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건축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6년에 한번 정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판경계 지역(일본, 중국, 인도, 네팔 등)에 비해 지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진활동 등 대지진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지진의 전조현상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암석의 전기전도율 변화, 방사성동위원소 양의 변화, 미소지진활동의 변화, 그 지역을 지나는 지진파의 속도변화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 현상들도 전조현상으로 확인된 것은 적으며, 대부분 지진 발생 후에 전조현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진은 사전 예보가 불가능한 자연재난이므로 평상시 지진대처요령을 숙지하여 지진이 감지되면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진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가볍게 흔들리는 것으로 지진동이 시작되어 곧 격렬한 진동이 이어지나 그 지속시간이 수초 내지 수십 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주변에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하여야 한다.

지진발생시에는 인화성 기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가스 밸브를 잠그는 등의 화재 예방조처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지진 대피시 TV나 라디오에서 발표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보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휴대라디오나 휴대폰 등으로 올바른 정보를 수신하여야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신뢰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월 6일 20시 39분 04초 경북 김천시 남쪽 14km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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