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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소녀시대 써니의 착한 마음씨 '길고양이 임시보호 자처'

발행일 : 2016-01-10 10:06:15
동물농장
출처:/ 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출처:/ 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동물농장이 화제인 가운데 소녀시대 써니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27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한 고양이의 임시보호를 자처하고 나선 써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고양이는 약 한 달 전 사람이 쳐 둔 철조망과 끈끈이 덫에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던 ‘나비’다.

써니는 나비의 사연을 전해 들은 뒤 새 가족이 생길 때까지 곁을 지키며 보살펴 주기로 약속했다. 나비의 이름을 ‘후추’라고 새로 지어주기도 했다.

이날 써니는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한다고 해서 택배 박스도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며 후추를 극진히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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