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캠퍼스가 독학학위제(독학사)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에 불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불합격 환급반’에 대한 수강접수를 1월 중으로 최종 마감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운영해온 불합격 환급반은 온라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독학학위제(독학사) 시험에 응시해 불합격했을 경우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불합격 환급반에 대해 iMBC 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12월 운영했던 환급반 모집 기간에는 수강생이 몰려 조기 마감된 바 있다”며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의 요청으로 12월 모집인원을 늘리고 1월 중에도 한시적으로 모집기간을 연장하였으나 2016년 시험일정에 따라 1월 중 최종 마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수강자는 심리학과,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등 6개의 전공학과 중 한 과정을 선택한 후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만약 지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016년 독학학위제 시험에 불합격했을 경우 수강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시험에 합격하면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수강신청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미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교육원은 독학사 시험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우수 합격자의 학습플랜을 분석했고, 수 차례의 보완작업을 통해 고득점 합격을 위한 커리큘럼과 실전모의고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최적화했다”며 “불합격 환급 특별반을 통해서 iMBC 캠퍼스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iMBC 캠퍼스는 독학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시험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시험제도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시험기출문제 ▲문제풀이 해설특강 ▲온라인 모의고사 ▲과목별 요점정리 등 독학사 시험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2016년 합격다이어리 및 합격가이드북을 1월 중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배포한다.
독학학위제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시험을 통해 학사학위를 최단 1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제도로서, 시험합격자는 4년제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MBC 캠퍼스 홈페이지(haksa.imbccamp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소 기자 (miso@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