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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주사' 1월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 높아

발행일 : 2016-01-11 14:37:28
독감 예방주사 / 사진=보건복지부 <독감 예방주사 / 사진=보건복지부>

독감 예방주사

지난해 11월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앞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중증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큰 집단이고, 임신부는 감염 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고 태아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주차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높은 편이지만, 50~64세연령, 5세이하 아동 등 합병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의 접종률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나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한편,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2016년도 1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으로 전주 9.0명보다 증가했다. 올해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11.3명 이상으로 유행 수준에 임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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