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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승환 과묵? "오랜만에 만나니 수다쟁이가 돼 있어" 메이저리그 진출 관심

발행일 : 2016-01-12 10:22:13
이대호 오승환 /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이대호 오승환 미국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가운데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2월 입국 당시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겠지만 메이저리그 진출만을 생각하고 있다. 4개 팀 단장을 직접 만났고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았다. 다만 확정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정준하는 "이대호와 술을 마시면서 필름이 두, 세 번 끊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도 엄청 잘 마신다"면서 "알고 보면 술자리에서 말을 제일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이대호는 "딱히 한국말을 할 기회가 없으니까 오랜만에 만나니 수다쟁이가 돼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이대호가 내게 한신 유니폼은 입는데 왜 오릭스 유니폼은 안 입냐고 삐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환은 "오사카에서는 한신 유니폼을 입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그걸로 대호가 단단히 삐쳤다"며 "대호가 묵직하고 풍채도 있는데 그런 일에 잘 삐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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