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오늘(15일)부터 오픈했다.
15일 오전 8시부터 제공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목돈안드는 전세자금 등 13개 항목의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공제요건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여 종전과 같이 전자문서로 내려 받거나 출력 가능하다.
이번에 처음 개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와 연계하여 공제신고서 전산 작성 및 간편(온라인)제출할 수 있다.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를 통해 공제신고서를 전산으로 작성하여 회사에 온라인 제출하고,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간편하게 계산하며, 맞벌이 근로자의 세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부양가족공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본 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민원24` 사이트 중 `연말정산 전용창구`를 이용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각종 증명서 발급이 대부분 무료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