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박보검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와 배우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응답하라 1988` 공식 SNS에는 `굿바이, 응답하라 1988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보검은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저와 덕선이"라고 말하다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혜리는 "왜 울어?"라며 박보검의 뺨을 어루만졌다. 이 모습은 마치 극 중 택(박보검 분)을 다루는 덕선(혜리 분)의 세심한 모습을 연상케 했다.
혜리는 "앞으로도 `응답하라 1988` 꼭 기억해주시고 덕선이 잊으시면 안 돼요. 아시죠?"라며 귀여운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