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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첫 결빙, 지난해보다 18일 늦게 언 원인은? ‘상대적 따뜻한 날씨 때문’

발행일 : 2016-01-21 14:22:17
한강 첫 결빙
출처:/ KBS1 뉴스 캡처 <한강 첫 결빙 출처:/ KBS1 뉴스 캡처>

한강 첫 결빙

한강 첫 결빙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21일 기상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21일 오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한강 결빙에 대한 관측은 1906년부터 실시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를 지정하고 있는데, 이는 1906년 당시 노량진 나루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으며, 관측의 접근성이 용이하였기 때문에 결빙관측의 기준점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은 평균적으로 매년 1월 13일쯤에 결빙됐으나 올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해 평년보다는 8일, 지난해보다는 18일 늦게 얼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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