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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유시민의 질투? 전현무 "잘생긴 사람도 신념이 있을 수 있어"

발행일 : 2016-01-26 11:38:50
육룡 유아인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육룡 유아인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육룡 유아인에 유시민이 미스캐스팅이라고 지적했다.

자넌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시민은 육룡 유아인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요즘 유아인 씨 출연 드라마에 발언을 하셨다. `유아인은 신념형 얼굴이 아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미스 캐스팅을 했다`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시민이 "유아인 씨는 신념형 인간의 역을 하기에는 너무 잘생겼다. 그렇게 잘생긴 이가 신념으로 똘똘 뭉쳐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하는 것은 리얼리티가 없죠"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질투다. 잘생긴 사람도 신념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고, 유시민은 "전현무 의장님처럼 생기신 분은 신념이 있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요"라며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런 말 많이 듣는다. 제 이야기 하니 공감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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