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친동생 크리스탈 안고 오열한 이유는?
제시카 "가장 가까운 사람에 소홀했다"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크리스탈은 친언니 제시카가 만약 결혼한다면 어떤 마음이겠냐는 질문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크리스탈은 "안 될 것 같은데"라며 눈물을 흘렸고 제시카를 향해 "시집 가지마"라고 말했다.
또 크리스탈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제시카를 위해 창문에 그동안 찍은 사진과 손편지를 붙여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왜 이렇게 준비했느냐"고 물었고, 크리스탈은 "원래 편지쓰는 걸 좋아한다. 글이라는 건 말로 쉽게 할 수 없는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소홀해지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 해야하는게 맞다. 그동안은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여유로워질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