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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미아역 고장 '6월까지 장기간 사용한 노후 부품 모두 교체'

발행일 : 2016-01-26 14:37:06
4호선 미아역 고장 /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 없은 TV조선 캡처 <4호선 미아역 고장 /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 없은 TV조선 캡처>

4호선 미아역 고장

4호선 미아역 고장 `제동장치 고장으로 승객들 불편`

서울메트로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1.26) 오전 08:09분경 4호선 미아역(하선 방향)에서 코레일 열차에서 제동장치 고장이 발생하여 승객하차 후 회송 조치했다”고 말했다.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900여명은 다음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오후 7시 23분쯤 4호선 한성대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를 지난 4170열차의 고장 원인은 ‘전차선 단전’으로, 장기간 사용한 고속도차단기 부품의 절연 성능 저하로 전기적 절연능력이 파괴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측은 6월까지 이번 사고 원인인 노후 부품을 모두 교체할 방침이다. 대상은 현대정공이 제작한 1호선과 4호선 32대의 고속도차단기 320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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