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
전북 김제시 모악산 금산사 인근에 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현장에는 소방당국, 경찰 등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헬기에는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탑승자의 의식이 없다는 무전 보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헬기 색깔은 노란색이며 산 중턱에 처박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금산사 인근 모악랜드 관계자는 모악랜드 상공에서 헬기가 선회하다 야산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헬기 겉면에는 `산불 감시`라는 글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라북도가 임차한 민간헬기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