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전동차서 타는 냄새
지하철 3호선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상행선 수서역에서 일원역으로 가던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대피했다.
이날 서울 메트로는 전동차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에 일원역에 세운 뒤 승객 2백여 명을 모두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한편 메트로 측은 열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지하철 운행 시간이 끝나는대로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옳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