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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이규한 공형진 뒷덜미 콱 '유가족들 10억 들고 찾아와'

발행일 : 2016-01-31 15:06:50
애인있어요
출처:/ 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출처:/ 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의 이규한이 드디어 공형진의 뒷덜미를 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1회에서 민태석(공형진)은 다시금 돈으로 회사의 비리를 무마시키려 했다. 환자의 유가족을 현금 10억 원으로 매수하려 한 것.

유가족들은 돈욕심이 눈이 멀기는 커녕 10억원을 들고 백석(이규한)을 찾아갔다. 담당 변호사인 백석에게 현금을 통한 매수 행위가 있었음을 밝힌 것.

이에 백석은 "바보 아니냐. 누가 10억 원이나 줄 줄 알았냐"라면서 지적했다. 타박하는 말투였으나 그 안에는 고마움이 가득했다.

특히, 백석은 아픈 몸임에도 불구하고 정중하게 인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의뢰인들에게 "저를 믿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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