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홍석천이 커밍아웃 당시 아버지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외모가 달라진
아버지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의 15년 전 커밍아웃 직후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취재진 질문에 홍석천은 “제가 직접 밝힌 게 아니니까 내일이나 모레쯤 밝혀드리겠다”고 말했다.
당시 홍석천이 탄 차량에는 그의 아버지가 타고 있었다.
이 영상을 본 홍석천은 “공항에 입국할 때 모습을 지금 처음 본다. 제 곁에 저런 표정으로
있을 줄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