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런닝맨이 화제인 가운데 이광수의 남다른 `매너손`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 간에 짜장면 레이스가 펼쳐진 바 있다.
당시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이광수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어느 중식당을 찾았다. 이어 짜장면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던 중 송지효는 실수로 제 앞에 놓인 찻잔을 치고 말았다.
이에 찻잔이 쏟아지며 그의 옷을 적셨다. 이를 본 이광수는 재빨리 휴지를 건네며 닦아주려 했으나, 송지효의 가슴 쪽이 젖어있었기 때문에 당황해 했다.
이에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잔소리를 늘어놨고, 송지효 역시 손으로 이광수를 때리는 시늉을 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