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뮤직아카데미 제공>

드라마 OST 제작 기업으로 알려진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더하기미디어가 손잡고 새로운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22일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더하기미디어 측은 OST 보컬 전문 트레이닝 센터 더뮤직아카데미 설립 소식을 발표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더하기미디어는 "그동안 수많은 OST 음반들을 제작하면서 보컬로 참여해왔던 백지영, 조항조, 케이윌, 노을, 하동균,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아이유 등의 실력파 가수들의 대를 이을 실력 있는 신인 가수들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드라마 보컬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더뮤직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실력은 있으나 기회가 없던 가수 지망생들이 국내 최대의 드라마 OST 제작사들의 음악 제작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유명 작곡가와 유명 가수들에게 직접 트레이닝 받을 기회가 생겼다.

이와 더불어 더뮤직아카데미는 기존의 실용음악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세분화 시켜 드라마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야하는 OST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MBC `최고의 사랑`, KBS `왕가네 식구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 드라마 OST를 제작하며 전문성을 탄탄히 쌓아온 회사이며, 더하기미디어 역시 KBS `웃어라 동해야`, SBS `청담동 스캔들`, MBC `화려한 유혹` 등 일일 드라마 및 주말 드라마 OST 히트곡을 제작했다.

한편 더뮤직아카데미는 오는 3월 1일 오픈하며,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