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52개 나라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WHO는 또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된 신생아 소두증이 발생한 곳은 브라질과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2나라 뿐이며, 모두 594건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관련된 신경마비 증세, 이른바 길랑 바레 증후군은 브라질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8개 국가에서 보고됐다고 알렸다.
WHO는 다음달까지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된 여러 증거와 자료를 반영해 전략을 다시 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