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박보검
꽃보다 청춘 박보검이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나머지 일행들과 합류하게 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을 비롯한 일행은 아프리카 사막의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를 가린 안개 탓에 일출을 볼 수는 없었다.
이에 류준열은 사막의 능선을 따라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고 박보검이 그 뒤를 따랐다.
박보검은 류준열에 “이게 다 추억인 것 같다”며 “일출을 못 보는 것도, 비행기를 놓친 것도 큰 추억이 됐다”고 털어놨다.
류준열은 박보검에게 자신의 부친 이야기를 꺼내며 “아빠한테 내가 물어봤다”며 “돈 많이 벌면 뭐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빚 갚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차사고 싶고 그런 게 아니라 빚을 갚고 싶다더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류준열은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는 박보검에게 "응팔 끝나고 선물 하고 싶었는데 가족사진 형이 쏠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