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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억원 사기혐의로 지인들 고소 "약속날짜 지나도 돈 안 갚아"

발행일 : 2016-03-05 08:00:39
박미선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박미선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2억 원 사기 혐의로 지인들을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따르면 박미선은 지인 정모 씨와 홍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고소장에서 "지인인 정 씨와 홍 씨에게 지난 2013년 2억 원을 1년간 빌려줬는데 약속한 날짜를 1년여 이상 넘겨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변제 의사`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이 박미선에게 돈을 빌릴 당시 변제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던 것이 입증되면 사법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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