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류준열의 애달픈 짝사랑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나미비아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를 찾았다. 이에 박보검과 류준열은 샌딩보드 투어를 위해 길을 나섰고, 안재홍과 고경표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시내 관광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안재홍과 고경표는 스와코프문트 시내를 유유자적 걷던 도중 전날 도로에서 만났던 금발의 여인과 다시 마주쳤다. 앞서 류준열은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며 호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고경표는 그 여성을 바라보며 "준열이가 마음이 있어 보이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경표는 또 "류(준열) 기억나니?"라고 물었고, 금발의 여성은 "류? 누구? 기억안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고경표 역시 "또 짝사랑이다. 국민 짝사랑됐다"며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