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맞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상태(안재욱 분)은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맞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물었다.
이날 이상태는 "아까 커피숍에서 그게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미정은 "딱 봐도 그 여자는 맞선에 별 기대없이 그냥 나온 여자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안미정은 이어 "틀림없이 집에서 재촉해서 나온 것. 괜히 팀장님 트집잡고. 그런데 팀장님께서 너무 성심성의껏 임하시니깐 제가 얼른 일어나라고 한거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태는 "마음 없기는 나랑 똑같았다. 그래도 그 분은 솔직했다. 나도 그냥 뭐 30분정도 앉아있다가 나올 생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안미정은 "그럼 재혼 생각 없이 나가신거에요"라고 물었고, "어머니가 하도 걱정을 해서요. 그런데 이거가지고 되겠냐"며 이상태는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