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에디 휴잭맨의 서울에 대한 애정이 눈길을 끌고있다.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덱스터 플래처 감독과 함께 휴잭맨이 참석했으며, 태런 애저튼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불참했다.
행사 당시 휴잭맨은 친한배우답게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인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온다. 서울 대사다. 10년 전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올 때마다 좋은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휴잭맨은 자신의 출연작 ‘독수리 에디’에 대해 ``독수리 에디`를 갖고 여러분을 찾아 왔다. 독특한 유머와 스포츠를 담고 있다. 소외된 약자의 이야기지만 따뜻한 감동이 있다. 보신 분들은 눈시울을 붉힐 감동의 영화다`라며 `이 영화를 즐겁게 촬영했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즐겨달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