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에 출연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주목받고있다.
8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브레이브걸스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레이브걸스는 DJ 김창렬로부터 `용감한 형제가 잘해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정말 잘해주신다`며 `크리스마스 때도 무알콜 샴페인도 사주시고 새해에도 새뱃돈도 주셨다`고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이어 `브레이브걸스 숙소에 가전제품도 직접 골라서 사주신다. 자상하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용감한형제는 `그건 매니저들이 함부로 비싼 걸 살까봐 그런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에 새 멤버로 합류한 유정은 `제가 쇼케이스자리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며 `저는 이 친구들이 커피를 시키면 만들어주던 카페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이어 `저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이었는데 4년 후에 같은 멤버가 된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