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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 원인? '일시적 기능장애' 자기 관리가 중요

발행일 : 2016-03-14 13:18:42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
 출처:/ YTN 캡처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 출처:/ YTN 캡처>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의 경우 기저 원인이 없는 본태성 저혈압은 별다른 예방방법이나 주의사항이 없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누워 있거나 혹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어지러운 것이다. 또 학교 조회 시간에 학생들이 쓰러지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이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뇌는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 이상을 필요로 하는데,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일시적으로 기능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 요법을 통한 체액 보충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전동운 교수는 관리요령에 대해 “일반적으로 저혈압 환자는 탈수나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예를 들어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난다든지 하는 등)와 같이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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