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수정은 “일상에서 저는 화장하는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보통의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이정도가 최선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민낯이 자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도 더 예쁜 모습으로 올리면 좋겠습니다만.. 몸상태의 작은 변화도 얼굴에서 표현이 되는 나이가 사실인데 어찌하겠어요”라고 전했다.
임수정은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제 생의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의 나`, 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그리고 저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런 모습입니다”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마지막으로 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수정은 화려한 모습이 아닌 꾸밈없는 편안한 모습을 공개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